“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올해 1분기도 해외 매출의 80%를 차지한 '불닭' 라면.
영업이익을 1년 전보다 67% 끌어올렸다.
'해외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 삼양식품이 내놓은 밸류업 공시의 핵심이다.
기업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를 자세히 담았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뼈대인 밸류업 공시는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투자자에게 밝히란 것이다.
밸류업 공시 참여 기업의 주가는 지난해 초 이후 평균 4.3% 올랐다.
같은 기간 6% 넘게 빠진 코스피보다 10%p 더 상승했다.
주가 부양 효과는 어느 정도 있었던 셈이다.
문제는 참여율.
상장사 2천8백여 곳 중 125곳, 5% 정도만 참여하고 있다.
참여 안 해도 불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지금까지 '불참'중이다.
2014년 밸류업을 시작한 일본은 이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단순히 공시를 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강제성을 띄었다.
일본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1 미만이면 증시 퇴출도 가능하다고 경고했고, 이후 일본 주가 상승세는 더 가팔라졌다.
지난해 밸류업에 동참한 중국도 배당이 저조한 기업은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불이익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