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우리나라도 저궤도 통신 위성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KT가 '스타링크'와 제휴를 맺고 도입을 준비해 왔는데, 다음 달쯤 정부 승인을 받으면 서비스가 시작될 거로 보인다.
저궤도 통신 위성을 활용하면 지상 통신망의 제약 없이 거의 모든 곳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원양어선이나 여객기 안에서도 온라인 동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고, 대형 산불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통신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많은 데이터를 빨리 처리해야 하는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우리 정부도 자체 기술로 만드는 저궤도 통신 위성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전체 시스템과 위성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탑재 장비 제작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뛰어들었다.
2030년까지 3,200억 원을 들여 2기를 완성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이 앞서가는 상황에서 우리도 저궤도 통신위성 양산을 향한 기로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