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낮췄다.
올해 두 번째 인하다.
2월에 0.25%p 인하를 한 뒤 지난달에는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하의 가장 큰 이유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5%에서 0.8%로 낮췄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미만으로 낮춘 건 처음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도 올해 성장률을 0.8%로 예측했고, 8개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전망치 평균도 4월 말 기준으로 0.8%이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올해 1% 성장도 쉽지 않다는 예측이 대세인 거다.
한은은 국내, 국외 모두 긍정적인 대목을 찾기 어렵다고 봤다.
내수 부진은 조금씩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그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봤고, 수출 둔화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0.2% 역성장한 데 이어 지난달 흐름도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추가 인하 시가와 속도는 대내외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