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하이브가 코스피에 상장된 건 2020년 10월이다.
BTS의 인기에 힘입어 상장식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정도였다.
문제의 발단은 상장식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방 의장과 초기 투자자들이 나눠 가졌다.
상장해야 투자금 회수와 수익 실현이 가능했지만, 회사 측은 당분간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한다.
그 뒤 초기 투자자 그룹은 사모펀드 3곳에 차례로 지분을 넘긴다.
상장 첫날 하이브는 이른바 '따상', 공모가의 두 배로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를 찍는다.
상장 계획 없다는 말을 믿은 초기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 기회를 놓쳤고, 반대로 사모펀드들은 단기에 큰 차익을 남긴 구도다.
사모펀드의 차익은 공시로 확인된 것만 최소 7천억여 원.
매도 시점에 따라 조 단위로 벌었을 가능성도 있다.
더 문제가 되는 건 사모펀드와 방 의장이 맺은 별도의 '주주 간 계약'이다.
차익의 일부를 방 의장이 넘겨 받기로 했는데, 4천억 원 정도인 것으로 금융감독원은 보고 있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초기 투자자를 속인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곧 검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금감원 조사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하이브 측은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전해왔다.
금감원과는 별도로 경찰도 이 사건을 수사 중인데, 지난 28일 하이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