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양주시양주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획한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의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열차 이동과 지역 명소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관람’을 포함해 ▲전통주 체험과 열차 내 라이브 공연 및 와인 시음이 함께하는 ‘술빛별빛 기행’, ▲야간 감성 여행 ‘로맨틱 별밤열차’,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명박물관 관람, ▲전통 손거울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전통주 브랜드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찾아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시음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양조장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첫 운행을 기념해 특별가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www.korailtravel.com) 또는 고객센터(☎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교외선을 활용한 이번 관광상품은 교통 편의성과 지역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