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28일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주요사업 375건 논의
▲ 사진=장성군장성군이 27~28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총 375건의 군정 주요사업을 △행정‧관광‧체육 △복지‧농업 △건설‧산업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야별 핵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행정‧관광‧체육분야에서는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150억 원 투자협약 △양대체전 및 전남정원페스티벌 성공 개최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활용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하반기에는 장성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 장성 방문의 해’ 지속 운영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최(10월 18~26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문화재 발굴‧보존사업 등을 추진한다.복지‧농업분야에선 △장애인 주간‧직업 재활시설 착공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돌봄센터 설치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레몬 재배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와 지속 가능한 농정 추진이 주목받았다.건설‧산업분야에서는 △국도24호선 개량‧개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황룡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삼서~광주 간 연결도로 개설 등이 성과로 지목됐다.아울러 △방범용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 확대 △재난대응 훈련 △급경사지 정비 등 안전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와 황룡강 꽃길축제, 전남정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반기는 ‘성장장성’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기회였다”고 돌아봤다.이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문제 인식에서 시작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장성군은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의 신속한 집행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군민과 공직자가 상생하는 ‘따뜻한 행정’ 구현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