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 제품에 50%의 관세가 붙는 건 오는 4일부터다.
일정 쿼터에 한해 무관세이던 게 지난 3월 25%가 되더니, 이번엔 2배 인상.
이미 수출이 20%가량 줄어든 철강 업계는 비상이다.
지난 4월부터 관세가 매겨진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 쪽 영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은 30% 넘게 줄었다.
전달 수출 감소율을 10%포인트 이상 웃돈다.
이 때문에, 전체 자동차 수출액도 62억 달러로, 4.4% 감소했다.
여기에다 중국 쪽 성적도 부진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1.3% 줄었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지던 수출 증가세도 결국, 꺾였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수출액 낙폭을 줄여주는 방어선이 돼줬다.
HBM 같은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출은 역대 5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까지 예고 되면서, 우리 수출에 드리우는 그림자는 짙어지는 상황.
다음 달 합의를 목표로 진행 중인 한미 통상 협의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향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