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제군, 다목적 CCTV 확충 ‘군민 안전지킴이’
  • 장은숙
  • 등록 2025-06-02 11:42:02

기사수정
  • - 올해 2억 원 투입해 33대 신규 설치 및 58대 보수…사회 안전망 확대한다


▲ 사진=인제군

인제군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CCTV를 확충하고 노후장비 교체‧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해 군민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달부터 범죄 취약지역 9개소에 다목적 CCTV 17대 설치에 나선다.


 


주요 설치지역은 인제읍의 교원연립 골목, 삼익빌라트 골목, 살구미교와 북면의 체육문화센터 주차장, 동성빌라 골목, 상남면 상남우체국 옆 주차장 등으로 신설된 공영주차장, 어두운 골목길과 산책로, 공원 등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지역에 CCTV 신규 설치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추가 설치를 위해 인제경찰서와 협의를 추진, 올 연말까지 총 10개소 16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노후화된 CCTV 현황을 파악해 34개소 58대의 교체를 마쳤다.


 


한편 인제군은 그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389개소에서 CCTV 726개를 운영하며 방범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농촌지역과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해재난 감시, 농작물 및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톡톡히 역할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또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되며 군은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 확충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CCTV가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