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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 12위·아시아 2위 쾌거… 글로벌 도시 도약 가속!
  • 윤만형
  • 등록 2025-06-04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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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상위(TOP) 12위, 아시아 상위(TOP) 2위를 달성하며, 세계적(글로벌) 지능형(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rt Centres Index) 11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76곳 중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개요>

 - (공식 명칭) The Smart Centres Index  ※ Centre는 도시를 의미

 - (발표 시기) 매년 상·하반기 2회 ▸'20. 7월부터 발표 시작, 현재까지 11차례 발표

 - (발표 기관) 런던 소재 전문 컨설팅 기관 Z/Yen Group(1994년 설립)

 - (평가 방법) 135개의 지능형(스마트) 관련 통계지표 및 전 세계 전문가 설문조사 등 활용



□ 부산은 4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다. 이번 11회차 평가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회차 평가에 이어 세계 상위(글로벌 TOP) 순위에 다섯 번 연속 든 것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글로벌 스마트)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세계 지능형센터지수(SCI) 회차별 성적>

 * 3회차('21.6.) 62위 → 4회차('21.11.) 41위 → 5회차('22.5.) 27위 → 6회차('22.11.) 22위 → 

   7회차('23.5.) 19위 → 8회차('23.11.) 15위 → 9회차('24.5.) 14위 → 10회차('24.11.) 13위

   → 11회차('25.5.) 12위


 ○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회 연속 홍콩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2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았다.


※ 주요 도시 순위 : 샌프란시스코(1위), 취리히(2위), 런던(3위), 제네바(7위), 싱가포르(9위), 케임브                   리지(10위), 선전(14위), 토론토(16위), 베를린(18위), 홍콩(25위), 서울(33위) 등



□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의 6개 평가항목 모두 골고루 우수한 순위를 유지함으로써 상위권 안착의 주요 요인이 됐다.

 ○ ▲첨단기술(Technology) 분야 12위 ▲금융지원(Financial Services) 분야 13위 ▲인적자원(Human Capital) 분야 9위 ▲기업환경(Business Environment) 분야 8위 ▲평판·명성(Reputational) 분야 11위 ▲기반 구축(Infrastructure) 분야 6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 관점 중 기술 산업 규제나 지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혁신지원(Innovation Support)에서도 13위에서 7위로 도약해 지능형(스마트)도시를 향한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 지난 3월, 시 디지털경제실 산하에 기존 원스톱기업지원단을 확대한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기업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미래기술전략국 신설을 통해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등 미래신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스마트)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 ‘CES 2025’를 통해 통합부산관을 최초 운영하며 부산 혁신기업 지원과 세계적 교류(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에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도시 외교 및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널리 알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향후 세계적(글로벌) 중심(허브)도시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 시는 경제 전반의 '지능화(스마트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실'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성장 지원으로 경제체급을 강화하고 있다.

 ○ 지난 3월, ‘부산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지자체 최초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유치해(‘25.7월 개최) 그간 수도권 위주로 이뤄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와 비즈니스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전후방 활성화 효과를 증폭할 예정이다.

 ○ 또한, 지난 4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본격 출범을 통해 기술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벤처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주도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한 ▲권역별 미래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센텀2지구 도심융합 특구 본격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딥테크 산업 필수기반 시설인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부산 인공지능(AI) 실증센터 운영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구축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운영(5년간 1만 명의 고급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글로벌) 지능형(스마트)도시가 되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남부권 혁신거점이자 세계적(글로벌) 중심(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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