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세기를 타고 A매치가 열리는 이라크 바스라에 도착한 홍명보호.
현지 경찰의 경호에 방탄 차량까지 타야 할 만큼 불안정한 치안 속에서도 조유민·권경원 등 중동 리그에서 바로 합류한 선수들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강인까지 합류해 26명 완전체가 된 대표팀의 표정은 밝았다.
홍명보 감독이 1990년 선수 시절 뛰었던 친선전 이후 무려 35년 만인 이라크 원정 A매치.
가장 큰 변수는 열대 사막의 '살인적인 더위'다.
경기가 열리는 밤 9시쯤에도 기온이 35도를 웃돌아 조금만 뛰어도 체력 소모가 상당한 상황에서, 스피드를 앞세운 이라크의 역습을 막아낼 수비 조직력 강화가 필수다.
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손흥민도 웃으며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각 포지션별 선수 점검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완성해야 하는 홍명보 감독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