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남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수준높은 군민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남군은 관내 총 유권자 5만 6,611명 중 4만 8,058명이 투표해 84.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 3번째, 전국적으로도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군 단위 중 2번째로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지자체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사전투표 61.47%에 이어 6월 3일 선거일 투표까지 합산해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지난해 계엄선포에서부터 대통령 탄핵 등 비상상황에서 치러진 조기대선이지만 빈틈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한 결과 높은 투표율로 선거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직전 대선에서 도내 16위라는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3위까지 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선거를 통해 해남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군수는 선거과정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농어촌수도 해남’비전과 AI슈퍼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 및 에너지고속도로 조성 계획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고, 선거기간 내내 이슈화 된 데 대해 크게 평가하고, 군민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명군수는“해남군의 높은 투표율은 해남의 미래비전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국가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일치된 마음이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며“투표를 통해 해남의 자부심이 더욱 커진 계기가 된 만큼 군에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전남도와 함께 해남의 미래전략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