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김포시청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출근급행버스 70C/D 노선이 7월 1일부터 정규노선으로 전환된다.
그동안 고촌 풍무지역 주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져 온 70C/D 버스는 이번 정규 노선화로 인해 출근시간대 뿐 아니라 퇴근시간대 및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승객분산으로 인해 퇴근시간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노선은 운행시간이 6:00부터 22:00까지로 확대되며(기존:06:30~08:20시), 출근시간대(6:30~8:20)는 기존과 같이 70C번 10분, 70D번 7~8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그 외 시간은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말에도 운행이 확대돼 20~40분으로 운행된다.
70C/D 노선은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주민의 출근 편의를 위해 출근시간에만 급행으로 운영해 왔으나, 출근 시간 외에는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의 버스 정규 노선화에 대한 의견이 이어져 왔다.
시민 의견에 귀기울인 김포시는 지난해부터 70C, 70D번 노선의 정규노선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다방면의 검토와 노력 끝에 2025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입찰형 신설노선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의 재정분담(도비 30%, 시비 70%)을 통해 안정적인 운수종사자 확보, 안정적인 배차간격 유지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경기교통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을 통한 이행협약을 통해 업체 선정을 했고, 운수업체의 운행개시 준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버스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감소에 즉각적 효과를 가져왔고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서울시가 이례적으로 한 달여 만에 김포공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해 주는 등 교통문제는 김포시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에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많은 지원을 이끌었다”라며, “김포시는 서울생활권을 가진 시민의 출퇴근 안전과 편의 확대를 최우선 기준으로 교통인프라 개선과 효율적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 교통편의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