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간성읍 달홀공원 내 바닥분수를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달홀공원 바닥분수는 공원 광장 내 130㎡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가동 시 소독 관리, 저류조 청소, 용수 교체, 수질검사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로, 회차별로 2시간 동안 가동되며, 오후 6시 회차는 3시간 정도 운영된다. 단, 우천이나 강풍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달홀공원 분수대는 간성읍의 대표 공원인 달홀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에는 분수 외에도 숲 그늘, 광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달홀공원과 연계한 숲길도 조성하였다. 해당 숲길은 0.7㎞의 비교적 짧은 산책로로,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사도를 8° 미만으로 설계한 무장애 구간으로 조성되어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전망대까지 불편 없이 오를 수 있도록 했다.
달홀공원은 아름다운 조경과 바닥 분수, 숲길 조성을 통해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으며, 주민들의 쉼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 달홀공원에 100m 길이의 황토 맨발 산책로를 조성 중이며,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달홀공원에서 여유롭게 쉬었다 가시기를 바라며, 쾌적한 공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