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공교롭게도 5회 말 한화 노시환의 역전 적시타가 터진 직후 굵어진 빗줄기.
경기가 중단된 뒤,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돼가도록 심판진은 쉽사리 콜드게임을 선언하지 못했다.
1시간 44분의 기다림 끝에 재개된 경기.
LG 이지강은 다시 마운드에 서야 했고, 경기가 끝날 때쯤 관중의 상당수는 자리를 비웠다.
문제는 우천 시 경기 진행 여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KBO리그 규정에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조항이 있을 뿐, 강우량에 대한 언급은 없다.
KBO는 "일기 예보는 물론, 배수 시설 등 구장 특성과 현장과의 소통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원칙"이라며, 특히 "최근 기후 변화 추세와 구장 시설 등을 고려해, 경기 취소나 중단은 최대한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적으로 감독관과 심판 재량에 맡기면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게임처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무려 3시간 24분이나 중단됐던 2년 전 KT-한화전 거울삼아, 최대 대기 시간을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올 시즌에도 벌써 2시간 전후의 경기 중단이 속출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