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 사진=담양군청담양군농민회는 19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농기계 품앗이 담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담양군농민회가 주관했으며,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장명영 담양군의회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라남도의회의원, 지역 농민단체와 농민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 작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진 담양군농민회장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평화와 상생의 씨앗이 통일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군수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얼어붙은 남북관계에도 따뜻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농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농업 강군 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전국 단위 사업으로, 각 지역 농민회가 쌀을 재배해 수익금을 남북통일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담양군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사업을 2022년부터 재개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