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다.
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밍 싸움이 두 선수 간의 언쟁으로 번지며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졌는데, 이후 재개된 타석에서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폰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1번 타자 이진영의 홈런과 한국 무대 데뷔전을 3안타로 장식한 리베라토 등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폰세는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2개 비자책점의 위력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다.
롯데의 원아웃 만루 기회, 베테랑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사직 외야 우중간을 가른다.
김민성의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대거 6득점으로 삼성 불펜을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다.
2위 LG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5안타 13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