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정체전선이 머무는 길목마다 쏟아진 거센 폭우, 금강 유역의 강물이 불어 충남 금산의 유등천엔 홍수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강수량도 기록적이다.
정체전선이 뚜렷해지며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동안, 충청과 남부 곳곳에서 시간당 최대 50mm의 호우가 쏟아졌다.
어제(20일)부터 내린 비로, 충남 청양 193mm 등 충남과 전북, 경기 북부 지역으론 최대 150mm가 넘는 장맛비가 왔다.
오후 들어 정체전선은 남부지방에 걸친 채 서서히 남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밤사이 비 역시 남부지방에 집중돼, 전남과 영남에 최대 100mm, 전북과 제주에 최대 80mm가량 더 오겠다.
특히 내일(22일) 새벽까진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며 남부 곳곳에 한 시간에 30에서 50mm의 폭우도 예상된다.
이후 내일 아침부턴 정체전선이 제주 부근 남해상까지 더 내려간다.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아침부터, 제주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이에 따라 당분간 내륙 지역에선 장맛비가 주춤하며, 습도 높은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은 다음 주 금요일(27일)쯤 다시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