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장마철이 되면 자주 범람하는 서울 도림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적은 양의 비에도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 인명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런 도림천 상류 지하에 축구장 크기의 빗물저류조가 들어섰다.
정식 준공은 올해 말이지만, 지난 5월, 이미 가동이 시작됐다.
집중 호우시 상류부터 미리 빗물을 빼내, 주거와 상업 시설이 몰려 있는 중·하류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구조다.
최대 3만 5천 톤의 빗물을 이곳으로 빼내면, 도림천 수위는 10cm 정도 낮아진다.
이런 빗물 저류조가 현재 서울에 30여 개.
모두 11만 톤의 빗물을 수용하는 저류조가 앞으로 3곳 더 건설될 예정이다.
침수가 반복됐던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엔 시간 당 100mm 수준의 폭우까지 감당할 수 있는 대심도 배수 터널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상습 침수지역이던 인천 도심에도 대규모 빗물 저류시설 14개가 설치됐다.
또 인천시 남동구의 저류 시설을 포함한 4곳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중 호우 시 지하차도에 들어서는 차량 진입을 자동 통제하는 진입 차단 시설도 잇달아 설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