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올해부터 차량이나 추격 장면 촬영 시 도로 통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유도 장비와 신호수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방송제작 단계별 안전·보건 관리 방법과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책 등을 담은 ‘방송제작 안전 지침’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응급 의료 장비 200세트도 현장에 배포한다.
문체부 방송 제작 현장 지원 자료를 보면, 이달 기준 ▲도로 통제 안전 지원 133건 ▲응급구조사 및 응급구조차량 지원 184건 ▲안전관리자 및 현장 안전 점검 지원 30건 등이다.
문체부는 지난 2021년부터 폭발이나 화재 장면과 같이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을, 대규모 촬영 세트장에 안전관리자를 파견해 현장 안전 점검과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