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연천군청연천읍은 지난 23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연천읍 차탄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관내 사회단체와 군인 약 100여명이 함께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읍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 소속 약 70명의 주민과 군 장병 20명이 힘을 모아 차탄천 일대 면적 20,000㎡ 가량의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단풍잎돼지풀 등의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차탄천 인근의 잡초 제거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도 병행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거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