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담양군청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5일 담빛농업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회장 오옥자) 소속 여성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운영 중인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물론, 행정기관 발주 계약 및 관련 제도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옥자 전남지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개인 역량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위촉 등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정철원 군수는 “여성기업인들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이자,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라며 “관내 여성기업인 육성 및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는 뜻을 담아 협회 회원들과 담양에서 여성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식회사 남경(대표 이재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여성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경제 분야 군정 방향인 ‘생동하는 활력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