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 정부는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수입을 중단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한국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장기적 관찰과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수입 재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조건이 달렸다.
수입이 중단됐던 수산물 생산 기업은 중국 내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또 수산물 수입 신고 때는 일본 정부가 발급한 위생증명서와 방사성 물질 검사 합격 증명서, 생산 지역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후쿠시마현과 군마현 등 10개 도와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여전히 수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일본은 2023년 8월 24일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이에 중국은 원래부터 금지했던 후쿠시마현 등 10개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을 막았다.
중국이 수입을 중단하며 일본은 큰 타격을 입었고 꾸준히 수입 재개를 요구해 왔다.
한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한 추가적인 수입 금지나 규제 강화 조치는 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우려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