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임진희가 7번 홀과 8번 홀 차분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간다.
비록 미국의 메간 캉과 렉시 톰슨 조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막판 뒷심이 빛났다.
17번 홀에서 이소미가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마지막 18번 홀, 임진희가 버디를 노려봤는데 아쉽게도 빗나갔다.
결국 임진희가 파로 마무리해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장 첫 번째 홀 이소미가 티샷을 홀컵 가까이 붙이는 데 성공했다.
임진희가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극적인 역전 우승이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LPGA투어를 누빈 임진희와 이소미는 첫 승의 감격을 마음껏 누렸다.
두 명씩 짝을 이뤄 순위를 다투는 2인 1조 팀 대항전에서 두 선수의 환상 호흡이 빚어낸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