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오늘 경주의 낮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밀양과 대구 36.6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다.
오늘 오전 남부 내륙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고, 강원과 경기 등 중부 지방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지난 밤엔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됐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 당분간 이같은 기압계가 유지돼 폭염이 잘 물러가질 않겠다.
내일(30일)과 모레(1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수도권과 강원에는 30mm 이하의 약한 비가 예보됐지만, 장마철임에도 더위를 식혀줄 만한 큰 비 소식이 다음주까지 없다.
내일 낮에도 대구 3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강화되고, 열대야도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 질환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