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포천시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천동, 신북면, 일동면, 영중면 등 4개 권역에서 ‘마을향기, 맛으로 꽃피다’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을 직접 조리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토마토 및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이김치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행사는 대산농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정우식품(닭고기)과 하네뜨(치즈)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각 마을 주민은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진 마을에 혼자 살며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김재열 회장은 “평소 자주 만드는 음식도 조리법을 다르게 구성하니 새로웠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가 지역 내 돌봄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무한돌봄희망복지과 (070-4142-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