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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7월 5일 개장
  • 조기환
  • 등록 2025-07-04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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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체험파크·레포츠센터 시범운영으로 재미 더한다


▲ 사진=서천군청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5일부터 817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선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과 연계해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 어린이 4000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5일부터 831일까지로, 6(월요일 휴무) 운영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26일부터 8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안전교육과 체험 지도를 맡는다. 샤워장 등 부대시설은 유료(2000)로 운영된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95명의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질서 유지, 응급 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과 환경 정화를 위한 상인회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은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오는 26일에는 여름문화예술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가 춘장대해수욕장의 매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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