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7월 4일(금) 오전 9시부터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캠페인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 쓰레기와 일회용품 무단투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에는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 전문강사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해안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관광지의 구조적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 행정, 봉사단체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삼척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삼척시의 탄소중립 도시 전환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