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픽사베이 14가지 음식이 나오는 코스 요리가 10달러(약 1만 4천 원). 세계적 체인 호텔 못지않은 객실은 1박에 90달러(약 12만 4천 원). 그리고 해변에는 관광객인 척하는 것 같은 조선노동당 당원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이 지난 1일 강원도에 개장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 초대된 첫 외국 고위 인사이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14일 북한에서 세계적 휴양지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됐다며 자사 기자의 체험기를 소개했다.
이 기자는 원산공항에서 관광지구로 이동하는 길에 ‘펍’(Pub), ‘레스토랑’(Restaurant), ‘비디오 게임 센터’(Video Game Centre) 등 예상과 달리 영어 간판이 즐비해 놀랐다고 전했다.
또 모든 가게의 간판에 영어가 병기돼 있었지만, 러시아어나 중국어 표기는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도착 첫날 북한 측의 초대로 호텔 식당에서 식사한 기자들은 전채요리 4종, 주요리 7종, 디저트 3종 등 14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대접받았다.
이 기자는 인삼을 넣은 닭, 게, 가지, 오리고기, 소고기, 생선요리 등이 포함된 이 코스가 1인당 10달러에 불과했다며 놀라워했다.
1박에 90달러인 호텔 객실은 슬리퍼, 다양한 크기의 수건, 다리미, 일회용 세면도구, 특산 음료로 가득 찬 미니바 등이 비치돼 있었고 발코니에서는 수㎞ 해변이 내려다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 ‘내국인 관광객이 이용 중’이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12일 오전까지 해변은 텅 비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