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의 구속영장 심사가 모레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모레 오전 10시 반 이일준 회장을 시작으로 조성옥 전 회장과 이기훈 부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어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수백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