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속초시속초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과 도시락 배달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가족지원과 아동급식 담당자와 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이 합동으로 참여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며, 위생관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올바른 관리요령과 법적 기준에 따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579명에게 급식카드와 도시락을 제공해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카드는 1식 기준 9,500원, 1일 최대 20,000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동급식은 아동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