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항포구, 농촌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해변 및 항포구 등 쓰레기 관리 대책’을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피서객 증가로 인한 불법투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여름철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이다.
군은 군 관리 해수욕장 7개를 비롯해 마을 관리 22개소, 민간 관리 1개소 등 총 30개 해수욕장과 항포구, 농촌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지도·단속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및 악취 저감 ▲긴급 출동 서비스 운영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토요 청소 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과다 배출 구역에는 ‘특별수거 기간’을 지정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 청소 반’을 상시 운영해 악취 등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 수거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6개 반 25명으로 구성된 전담 지도단속반도 운영한다.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경고는 물론 과태료 부과 등 절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마을 방송, 이장 회의,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인근 상가에는 임시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지정·운영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