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사회단체는 7월 18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장마로 지친 관내 독거노인 179가구를 대상으로 ‘황부자 보양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가득한 삼계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단체의 후원과 정성으로 준비되었다.
또한, 고재창 태백시의회의장과 각 단체 회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황지동 사회단체 회원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