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피서철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 활동 등은 7월 28일 민속장터로 유명한 동해 북평시장을 시작으로, 7월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 31일은 강릉 중앙시장, 8월 1일에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 지역물가 안정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강원도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전국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에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 도에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하도록 하는 한편,
- 관광객을 대상으로 큐알(QR) 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을 특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구제 신속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 “전국적으로 소비촉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소비자 피해는 전체 소비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과 함께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면서,
-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지 주변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