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어트랙션>, 상하이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
[뉴스21일간=김태인 ]"中 상하이서 뜨는 K-문화 허브.성수어트랙션, 11월 21일 700평 규모 팝업스토어 오픈" 글로벌 K-팝 팬들과 패션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성수어트랙션(Seongsu Attraction)'이 중국 상하이에서의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11월 21일(금) 정식 오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상하이 스타링크이앤엠 박상민 대표와 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초량의 옥외 정원(이하 오초량 정원)과 금정구 부곡동 모모스커피 본점 내 옥외 조경공간(이하 모두의 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다. 지난해(2024년) 12월, 복합문화공간 에프(F)1963 정원이 부산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등록에 따라 오초량 정원과 모두의 정원 두 곳은 부산 제2·3호 민간정원이 됐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오초량 정원'은 100년 된 적산가옥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초량’은 일제강점기 시절 적산가옥으로 지어진 100년 된 목조주택과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초량(草粱)’에 감탄사 ‘오!’를 덧붙여 이름 지어진 ‘오초량’은 고즈넉한 정원과 함께 전시, 음악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로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배치된 수목과 감각적인 조경 디자인이 어우러져, 도심 한가운데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초량 관계자는 “100년의 시간을 담은 공간에서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오초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간의 정원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구 부곡동 모모스커피 본점에 위치한 '모두의 정원'은 모두가 특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커피문화와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모두의 정원’은 건축 후 조경을 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간의 중심에 정원을 배치해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공간은 두 곳의 주제정원(대나무 정원, 모두의 정원)과 함께 카페,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정원 산책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모스커피 대표는 “모두의 정원은 커피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문화, 자연이 만나는 도시 속 작은 공원”이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정원 속에서 문화와 쉼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민간정원이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공간이 민간의 참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