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8월 1일 관내 7개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을 개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영어 읽기, 쓰기, 문법 등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영어 특강 프로그램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돼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동대문구교육지원센터, 용두문화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한국외대 강의실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10개 반으로 분산 운영된다. 이는 학생들이 자택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교육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관련 전공생으로 구성된 ‘외대쌤’ 강사진이 맡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6월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본격 수업에 앞서 사전 연수를 이수한 뒤 각 반에 1명씩 배치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핵심 교재인 워크북은 한국외대 영어교육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정식 교육 콘텐츠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도 완료됐따. 또한 어휘 복습 및 퀴즈에는 ‘클래스카드 앱’을, 과제 제출과 피드백에는 ‘MS Teams 앱’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러닝 기법을 적극 도입해 학습 효율성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도 함께 키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첫 수업은 단순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수준 높은 교육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월 한국외대와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학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