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 이 책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한국 최초의 여성 미국 유학생이자 고종의 밀사가 되어 파리로 향했던 김란사, 고령의 나이로 조선 총독부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강우규, 일본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200쪽 넘는 보고서를 외운 오광심, 타이완에서 일본 천황의 장인을 향해 단검을 날린 조명하를 만날 수 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지지하며 일본의 만행을 자신들의 나라에 알렸던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들까지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익숙한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처음 마주하는 독립운동가도 있을 거예요. 익히 잘 아는 독립운동가라면 다시금 그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처음 알게 된 독립운동가라면 어떤 삶을 사셨는지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이 대한의 독립을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고귀하고 치열한 투쟁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역사를 되새기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힘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