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여행 가방 구성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수건을 들어보면 사이에 달러가 들어있는 봉투가 들어 있다.
달러를 필리핀으로 몰래 가져간 건 '환치기' 자금 확보 차원이었다.
앞서서 '환치기'는 이렇게 이뤄졌다.
불법 환전을 원하는 누군가가 한국 계좌로 원화를 보내면, 필리핀에 있던 다른 일당이 거의 동시에 페소화로 바꿔줬다.
만 달러 이상을 해외로 가져갈 때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피해 갔다.
다만, 국내에 쌓인 돈을 필리핀으로 옮겨야 '환치기'를 계속할 수 있는 구조.
한 번 출국할 때 20만 달러 정도씩 쪼개서 가져갔다.
2022년부터 총 5백여 차례 반복하다 최근 덜미가 잡혔다.
일당 10명이 3년 동안 밀반출한 자금은 1,370억여 원.
대부분 불법 도박 판돈이었다.
서울본부세관은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고, 환치기를 이용한 수백 명 중 일부는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