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개최
  • 김민수
  • 등록 2025-08-28 11:33:31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9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힙합의 자유로운 매력과 서울숲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성동구에서 신나게 놀자!’를 콘셉트로, 힙합의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현시대 힙합씬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넘치는 2인조 레게 듀오 설레게도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실력파 신예 아티스트 루시갱(Lucy Gang)’(Chan)’이 신선한 활기를 더하고, ‘DJ Jenn’의 감각적인 디제잉과 MC ‘프라임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성동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사전 신청자는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입장이 허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힙합은 더 이상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트렌드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성수동 '힙플레이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이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