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 …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카페 ‘은평에피소드’ 개소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7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일 경험을 쌓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은평에피소드’ 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은평에피소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는 지난 2월 커피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 모 변호사가 통일교 변호인인 걸 알리지 않았고, 사건 진행 사항은 말한 적 없다."
'방문 변론' 의혹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놓은 해명이다.
특히 또 다른 유명 전관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은 민 특검의 발언에 대한 '해석'까지 덧붙였다.
"특검이 '국민의힘과 통일교 조사에 대해 골치 아프다고 표현'했다"고 하자, "증거가 부족하다는 표현"이라고 해석한다.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 내용도 보고됐다.
"윤영호가 진행 상황을 총재에게 다 보고했다고 진술해 총재 소환조사는 불가피 하다고 표현"했다고 하자, 이에 대해 "기소가 거의 기정사실화된 느낌"이고, 윤 씨 부인인 "이 모 씨 횡령 부분을 빨리 찾아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한다.
실제로 민 특검과의 만남 이후 통일교는 이 씨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고소한다.
돌연 한 총재도 입장을 내놓았다.
특검팀은 한 총재에게 오는 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한 총재가 그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소환 조사를 피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