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3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목격하고, 박 의원은 직접 두 차례 불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뒤돌아보지 않았고, 북측 경호원들이 박 의원을 막아섰다.
박 의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봤지만, 역시 외면당했다고 말했다.
반면 우원식 의장은 김정은과 악수를 나누며 "반갑다. 7년 만에 본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일부 언론은 이 만남을 ‘말 몇 마디에 불과했다’며 평가 절하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짧은 인사라도 남북 간 메시지를 전달한 성공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시도도 북한 측에 긍정적으로 인식됐을 것이라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접촉 자체가 향후 남북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전승절 행사에서의 작은 제스처들이 외교적으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