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사진=픽사베이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방두섭 북한 사회안전상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현지시각 2일 모스크바에서 실무회담을 열고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정부 당국 간 협력에 관한 협정’이라고만 표현하고 구체적인 협정명과 세부 조항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회담에서 치안에 관한 사항이 다뤄졌다고 전했다.
양측은 오늘날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면 양국 간 치안 및 안보 협력이 핵심적인 중요성을 갖는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장관은 국경 지역에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도 동의했으며, 대표단 교류 등 실무적 협력 방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콜로콜체프 장관은 북한과 우선 협력할 과제로 ▲ 수배자 추적 및 체포를 포함한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 ▲ 극단주의 및 테러 위협 대응 ▲ 마약밀매 및 인신매매 차단을 제시했다.
아울러 북측에 러시아의 포렌식 경험 공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가 전국 규모의 유전자정보(DNA) 분석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측은 이번 치안 협정 체결이 “양국 법집행 기관 간 제도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 내부 치안을 담당하는 사회안전성과 러시아 내무부 고위급이 만난 건 지난 5월 평양에서 차관급 회담을 한 이후 넉달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