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추진잠수함 건조 추진이 공식화된 가운데, 미 해군 참모총장이 우리 핵잠이 중국 억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
한국을 찾은 대릴 커들 미 해군 참모총장,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한미 정상이 합의한 걸 두고 "양국 모두에게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핵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쪽'을 언급했는데.미 해군 잠수함전력사령관을 지낸 커들 총장은 우리 핵잠의 역할 중 하나로 중국 억제를 꼽았다.한국이 핵잠을 우리 주변 ...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사진=픽사베이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을 악용한 허위·과장 청구가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금감원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실손보험이 허위·과장 청구로 악용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주요 보험사기 유형과 대응 요령을 담은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러한 행위가 명백한 범죄이자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피해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이 소개한 주요 보험사기 유형은 △고액 진료비를 분할해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는 ‘진료비 쪼개기’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무좀 치료 등으로 둔갑시키는 ‘미용치료 허위청구’ △필요 없는 약을 추가하는 ‘허위처방 끼워넣기’ △실제 치료 필요성이 없음에도 장기간 입원을 유도하는 ‘허위 장기입원’ 등 네 가지다.
예컨대 일부 병원은 신의료기술 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도수치료 명목으로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단순 미용 목적의 시술을 질환 치료로 둔갑시켜 보험금을 청구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또 불필요한 약을 끼워 넣거나 요양병원에서 장기 입원을 알선하는 수법도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이런 제안을 받게 되면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며 “보험사기는 결국 전체 가입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범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