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자체 조사 과정에서 KT가 피해 고객의 휴대전화가 수상한 기지국으로 연결된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민관합동조사단도 미등록, 불법 기지국이 이용됐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범행에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기기는 KT가 판매한 통신 보조기구와 유사한 형태인 거로 추정된다.
반경 10미터 정도에서 통신을 제공하는 장비인데, 원래는 건물 내부 같은 전파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쓰이다.
와이파이 공유기 크기의 중고 기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불법 기지국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현재까지 KT에 추가로 확인된 불법 기지국은 없고, 다른 이동통신사들에서도 이상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미등록 장비가 이통사의 핵심 망에 어떻게 접속이 가능했는지, 또, 소액 결제에 필요한 추가 인증 정보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민관합동조사단도 이 부분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