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픽사베이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단체 ‘문화예술굼터 ?’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이다.
특히 「홍동지와 이시미」는 2024년 벨기에 브뤼셀의 젬 국제 인형극 축제 ‘코리아 포커스’와 2025년 캐나다 ‘사그네 인형극 축제(FIAMS)’에 초청되어 유럽과 북미 관객에게 한국 전통 인형극의 예술적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더욱 눈길을 끈다.
작품은 익숙한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재해석해 유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한다. 관람객은 전통 설화 속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이시미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은 9월 19일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월 20일은 오후 1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관람객은 공연 속 주인공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군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 누리집(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가 어려운 관객을 위해 현장 발권도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