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울산 동구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의 재난대피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해 동구 지역 내 100개소에 설치했다.
동구지역 재난대피시설은 지진 옥외 대피장소(38개소), 지진해일 대피장소(9개소), 무더위·한파 쉼터(74개소), 민방위 대피장소 (112개소), 민방위 급수시설(22개소), 방사능재난 구호소(51개소) 등 총 306개소이며, 동구는 행정동별로 재난대피시설의 위치를 표시한 상세 지도 100개를 최근 제작했다.

동구는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피장소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이 이용이 많은 100개소에 재난안전지도를 지난 7월부터 제작해 9월 16일~17일 설치한다.
또, 지도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디딤돌 어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동구청 홈페이지에도 재난안전지도를 게재하여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행정동별 재난안전지도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였다.
동구는 이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 동구지역 지진해일 대피시설 등을 일제 정비했다.
동구는 재난대피시설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피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안전지도는 비상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올해 드론을 활용해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폭염송, 물놀이송 등)를 제작하여 드론 방송을 통해 주목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등 효과적이고 참신한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