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환경부와 기상청이 발간한 올해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보고서는 먼저 한반도의 온난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걸 통계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난화를 불러오는 온실가스의 경우, 지난해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30ppm 내외로, 전 지구 평균보다 5에서 7ppm가량 높았다.
지난해 평균 농도 증가율은 3.4ppm으로, 이전 10년 연평균 증가율보다 1ppm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2023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각각 14.5도와 13.7도로 역대 1, 2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표면 수온 상승도 전 지구 평균의 배가 넘었는데, 이번 세기말이 되면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최대 7도 올라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런 온난화가 기상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폭염과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늘었고, '초강력 태풍'이 유지될 수 있는 고수온 발생 확률은 최소 5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산업 분야에도 영향을 줘, 지난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수는 직전 평균보다 배로 늘었다.
수온 상승 등에 따른 양식업 피해 역시 갈수록 증가하는 거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