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상가번영회,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최
양주시 광적상가번영회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단위 상생 이벤트로, 광적상가번영회 상권 내 참여 매장(지역화폐 가맹점)에서 ...
▲ 사진=픽사베이통일부가 '탈북민',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명칭을 새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학회와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 자문을 받아 탈북민을 대체할 용어를 찾고 있다. 오는 11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적지 않은 북한 이탈 주민이 '탈북'과 '이탈'이란 단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실시된 통일연구원의 탈북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탈북민의 58.9%가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명칭을 바뀌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의 혼란과 부정적 인식 때문'이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용어로는 ‘하나민’(27.9%), ‘통일민’(25.9%), ‘북향민’(24.2%), ‘북이주민’(9.3%) 등이 꼽혔다. 이중에서 '북향민'이 대체 용어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5일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 축사에서 "이북에 고향을 두고 오신 분들로 해서 '북향민'이 제일 (선호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