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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부산”… 부산국제음식박람회·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26일 개막!
  • 윤만형
  • 등록 2025-09-22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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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 기간 200여 개의 공간(부스)이 마련되고, 선수 490여 명, 관람객 3만 5천여 명과 함께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세계(글로벌) 미식 축제의 장이다.


□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 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글로벌) 미식 흐름(트렌드)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미쉐린·흑백요리사·대한민국 명장 '셰프 스페셜 쿠킹쇼'가 진행된다.

 ○ [미쉐린 협업 쿠킹쇼] 9월 26일에는 이탈리아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부산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총괄셰프가 협업해 이탈리아 전통 요리와 프랑스식 파이 요리를 선보인다.

 ○ [흑백요리사 쿠킹쇼] 9월 27일에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윤남노, 박은영 셰프가 무대에 올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청귤 유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 쿠킹쇼 이후에는 시 꼬마부산기자단(어린이기자단)이 직접 두 셰프를 인터뷰해 유쾌하고 생생한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 [대한민국 명장 쿠킹쇼] 9월 28일에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서정희 셰프가 무대에 올라 참치 스시와 팔품냉채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식의 매력을 전달하며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이 외에 부산의 대표 맛집과 브랜드가 모인 '딜리셔스 부산존', 지역 유명 빵집과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집(ZIP)(베이커리) 앤드(&) 카페테리아존'도 운영된다.

 ○ 특히, 월드클래스 바리스타 오동준이 진행하는 ‘스페셜티 커피 오마카세’는 ‘화사한 봄의 정원’을 주제(콘셉트)로 열린다.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체험하며, 부산의 커피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 ‘실시간(라이브) 및 전시 경연’, ‘케이(K)-푸드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으로 구성되며, 조리학과 학생·일반 셰프 등 48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49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 특히 올해 특별경연인 ‘케이(K)-푸드 페스티벌 경연’에서는 연어의 자투리 부위를 활용한 친환경적 ‘연어 요리’ 실시간(라이브) 경연과 전통음식의 정갈함을 보여줄 수 있는 ‘한식 한상차림’ 전시 경연도 열린다.

 ○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인준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요리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위스,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몽골, 네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초청 심사위원을 포함한 국내외 국제심사관 37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 051-711-0053),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 051-243-9366)으로 문의하거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누리집(www.bife.kr) 또는 마리나셰프챌린지 누리집(www.busanmcc.com)을 참고하면 된다.


□ 박형준 시장은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열려 부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국내외 셰프와 외식업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부산의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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