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 사진=픽사베이고성군(군수 함명준)과 고성문화재단은 10월 18일 열리는 ‘고성명태축제’ 기간 중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성 명태 추억 이야기 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명태와 함께한 생활사와 축제의 추억을 무대에서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연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축제 행사장 내 작은 무대에서 열린다.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가족, 모임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는 명태나 명태 축제와 관련된 추억을 3~5분 동안 발표한다. 특히 옛 사진, 추억의 물건, 생활 소품 등을 함께 소개하면 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심사는 지역성·진정성·전달력을 기준으로 하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고성사랑상품권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상금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참가 신청서에 발표 제목과 200자 내외의 추억을 적어야 하며, 신청서는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듯이 명태 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행사가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주민 기억이 이어지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의 이야기가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