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앞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지난달 21일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 관세를 15%로 낮추는 무역 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건이 달렸다.
EU는 미국산 공산품 관세 철폐와 일부 농·수산물에 대한 시장 접근 확대를 위한 입법안을 마련해야 했다.
이에 따라 EU는 지난달 말 입법안 초안을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행정명령을 통해 관세 조정을 약속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가 나온 것이다.
관세 조정에는 자동차 외 품목도 포함됐다.
항공기 부품과 일부 의약품 성분 등이, 면제 또는 인하 대상에 올랐고 일부는 지난 1일부터 이미 적용되고 있다.
관보 게재와 함께,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면서 벤츠와 BMW 등 유럽산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식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일본 역시 미국과 협상을 마무리하며 15% 관세율을 확정한 상태다.
지난 7월, 미국과 한국은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 방식 등을 놓고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5% 관세율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 차는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커 단기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한국 생산 차량과 부품이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